티스토리 툴바

일기

  • 티스토리 글쓰기가 이상하게 바뀌었다. 엄청 작은 변환데도 적응 안 되네.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티스토리 측의 노력에 박수를 보냄... 돈도 별로 안 될텐데.
  • 좋은 선배들이 많은 직장이다. 처음부터 제일 친해지고 싶었던 선배와 더 친해지고 싶다. 이왕이면 편집국에 나이 든 여 선배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서도...... 물론 상사라는 건 어쩔 수 없이 불편한 관계다. 그래도 이 정도로 괜찮은 인격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 얼마나 될까 싶다.
  • 직장 일의 유일한 문제는 일정이 꽤나 강행군이라는 거다. 처음에 들어올 때 야근에 대해 안심시켜 주셔서 그런지 더 힘들다. 사실 집만 가까워도 스트레스 덜 받을 것이다. 이동 시간이 2시간이 되다 보니 지친다. 집에 가면 자기 바쁘고 치우기 바쁘고 녹초가 되기 바쁘다. 이사 가야 하는데 여러가지가 걸려 잘 성사되지 않는다.
  • 오늘 인터뷰 기사를 두 건이나 마무리지었는데 끝까지 재밌었다. 이런 일 중심으로 하고 싶다. 물론 이건 회사의 부업이지만, 부업이 더 재밌는 것 같다. 그래도 고등학생 취재(게다가 요번엔 저소득층)는 여러모로 어렵다. 자꾸만 비굴해진다. 얘, 얘들아 늙은 언니 좀 관심 가져줘. 이렇게.
  • 북 리뷰는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줘서 좋다. 대부분 출판사 보도자료가 참 좋게들 나와줘서 내가 말을 더할 필요를 못 느끼긴 하지만서도. 요번에 읽은 책은 <해부학자>라는 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과학 논픽션이었는데 역시나 매력적인 책이었다. 에필로그가 참... 슬퍼......
  • 유... 유혹의 계절. ㅠ_ㅠ 잘 견뎌내야 한다. 어울리지 않는 건 애초에 욕심내지도 말자고 생각하지만. 아흑. 살던 대로 살자...고 생각하지만...
  • 야한동영상(주로 애니)의 매력이 뭔지 무지무지 알고 싶다. 천천히 탐구하고 싶다. 구할 방법은 많고 많지만 실은 봐도 재미도 없고 흥분도 안 된다. 그리고 보고 있는 자신이 좀 부끄럽다... 시도하다가 관두기로 했다. 야한애니에 대해 건조하게 분석한 사회학 책이 있으면 보고 싶다.애니 말고 실제는 아무래도 처덕처덕한 느낌이라 견디기 어렵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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